시군 합기도 협회장 등 동호인 500여명 참석

(기동취재팀=권광혁 기자) 경북합기도 중앙협회(회장 강원술)는 도지사기 합기도 대회를 지난 18일~19일에 걸쳐 선비의 고장 영주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장욱현 영주시장, 정달순 대한민국 합기도 협회장, 경북체육회임원, 도의원, 시의원, 각시군 합기도 협회장을 비롯한 동호인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각시군 선수단의 열띤 경기 끝에 안동시 합기도협회(회장 권광혁)가 준우승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합기도는 생활체육 종목에서 대한체육회 엘리트 종목 선정을 통해 아주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되는 한국전통무술이다.

태권도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발차기 기술을 들 수 있다. 스피드와 파워에서 최강의 무술이라고 할 수 있는데, 유술을 허용치 않는 무술이다 보니 빠르고 강한 단발공격 위주로 발전을 하게 되는데 비해 합기도는 말 그대로 기를 단전에 모아서 적은 힘으로 상대를 제압하는 무술이다.

잡기에서 출발하는 유도와는 달리 떨어진 상태에서 상대방의 공격을 방어하거나 역공을 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는 운동이다.

특히 합기도는 호신술을 수련하는 무도로서 손기술,몸기술,발기술을 종합적으로 수련하는 무도이다. 종합무술이기 보다는 호신술을 수련하기 위해 각 무도의 공격형태를 연구해서 자기방어의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수련하는 남녀노소 누구나 수련 할 수 있는 이시대의 가장 필요한 무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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