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 교육지원청별 혁신학교추진지원단 구성



공교육의 새로운 희망모델인 혁신학교의 지속가능한 성공을 위해 경기도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고경모)이 지원조직을 새롭게 구성하여 혁신학교 돕기에 발 벗고 나선다.

먼저 혁신학교, 혁신학교 준비교, 혁신학교 클러스터교를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혁신학교추진지원단(이하 지원단)이 25개 교육지원청별로 만들어져 혁신학교 일반화를 이끄는 중심역할을 맡는다.

각 지원단은 혁신교육 전반의 경험과 이해가 충분한 교장, 교감, 교사를 비롯하여 학부모, 시민단체 및 관련 기관 인사 및 이들을 지원할 장학관, 장학사 등 모두 16~18명으로 구성된다.

8일 시작하는 지원단 역량강화 연수 및 교육지원청별 협의회이다. 25개 지원단을 4개 권역으로 묶어 17일까지 진행한다.

경기도교육청은 그 동안 혁신학교 추진위원회(위원장 송주명)가 중심이 되어 혁신학교 정책과 사업을 총괄해 왔다. 그러나 혁신학교 수가 대폭 확대됨에 따라, 이제는 교육지원청별 혁신학교추진지원단의 구체적 활동을 통해 풀뿌리 혁신학교를 정착시키겠다는 구상이다.

현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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