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불금시리즈 ‘빅 포레스트’첫 스틸컷 공개

(경기=이지은 기자) 독보적 매력의 최희서가 ‘빅 포레스트’를 통해 조선족 싱글맘으로 변신한다.

오는 9월 7일 첫 방송되는 tvN 불금시리즈 ‘빅 포레스트’(연출 박수원, 극본 곽경윤·김현희·안용진, 각색 배세영)측은 24일, 극과 극 반전매력을 뽐내는 최희서의 첫 스틸 컷을 공개해 호기심을 증폭한다.

‘빅 포레스트’는 서울 대림동을 배경으로 폭망한 연예인 신동엽(신동엽 분)과 초보사채업자 정상훈(정상훈 분), 조선족 싱글맘 임청아(최희서 분)가 좌충우돌하며 펼쳐내는 이야기를 담은 블랙코미디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대림 오프로드 생존기’가 참신한 웃음으로 불타는 금요일 밤을 화끈하게 공략한다.

최희서는 주체적이면서도 시크한 성격을 지닌 조선족 싱글맘 ‘임청아’로 분해 변신을 시도한다. 임청아는 중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뒤 더 넓은 세계를 보겠다며 한국으로 왔지만 아들 대한을 가진 뒤 싱글맘으로 살게 된 인물. 아들이 상처 없이 자라길 바라며 강한 엄마의 삶을 살아나가던 청아는 대한의 유치원 친구 보배의 아버지 정상훈(정상훈 분)과 우연인 듯 필연 같은 인연을 맺게 된다. 

공개된 사진 속 최희서의 극과 극 반전美가 시선을 강탈한다. 무슨 사연인지 날선 눈빛으로 전화를 하는 모습과 아들 대한의 곁에서 한없이 다정한 미소를 짓고 있는 장면은 180도 다른 분위기를 풍기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하나뿐인 아들 대한의 그림을 보며 세상을 다 가진 듯 행복한 청아의 얼굴은 애틋한 모자지간의 감정을 고스란히 전한다. 밖에선 시크함과 카리스마가 뚝뚝 흐르지만, 집 안에서는 자신을 쏙 빼닮은 아들에게 스윗한 ‘엄마 모드’ 스위치를 작동시키는 최희서가 그려나갈 만만치 않은 ‘대림 오프로드 생존기’가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증폭한다. 

한편 ‘빅 포레스트’는 tvN ‘불금시리즈’ 블록의 포문을 여는 작품으로 높은 기대를 얻고 있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박수원 PD와 ‘SNL 코리아’ 제작진이 의기투합했다. ‘SNL 코리아’로 시너지를 입증한 신동엽, 정상훈에 스크린의 핫스타 최희서가 합류해 본 적 없는 블랙코미디의 탄생을 알린다. 오는 9월 7일(금) 밤 11시 tvN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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