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최태준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8월 29일 구청 9층 씨알홀에서 새터민 및 다문화가정에 리마인드 웨딩액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도봉구 새터민 및 다문화가정 리마인드 웨딩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새터민과 다문화가정이 더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하고, 지역에 뿌리 내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8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참사랑웨딩스튜디오와 협력해 여러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거나, 웨딩촬영을 하지 못한 지역 내 새터민과 다문화가정 20가구에게 메이크업, 헤어, 드레스·턱시도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리마인드 웨딩 촬영을 진행했다. 이날 촬영된 액자는 대형액자로 제작해 각 가정에 전달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리마인드 웨딩 지원사업을 통해 새터민과 다문화가정이 대한민국의 한 구성원으로 깊은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에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복지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이웃들이 따뜻한 도봉구를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전국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