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김병철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구청장 조재구)는 남구보건소에서 관내 여성장애인 2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3시 보건소 5층 대강당에서 ‘웃음꽃이 피어나는 힐링DAY’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회참여 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이번 “웃음꽃이 피어나는 힐링DAY”는 여가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친목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대인관계를 넓히고, 우울감 해소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천연재료를 이용한 비누 및 벌레퇴치제 만들기 ▲음악치료 ▲웃음치료 ▲요리교실(제철과일을 이용한 과일 청 만들기) 등으로 다양한 여가·취미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각종 질병과 사고로 후천적 장애인수가 증가하여 다양한 재활사업이 필요한 만큼, 이러한 사회참여 재활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도 여가·취미 활동을 하고 정서적인 지지와 우울감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여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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