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부터 5일간 종합상황실 운영

(남동=송창득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이강호)가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내 놓았다.

이와함께 남동구는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 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15일 남동구에 따르면 구는 총괄상황반 ▲안전대책반 ▲청소대책반 ▲환경오염대책반 ▲풍수해 및 긴급도로복구 대책반 ▲교통대책반·비상진료대책반 등 7개 대책반 및 19개 동 상황반 등 직원 총 270여명으로 종합상황실을 편성하여, 연휴기간 각종 민원 및 주민생활 전반에 걸친 문제를 발 빠르게 해결하여 불편사항을 즉시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각 대책반에서는 다중이용시설 등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비롯하여 쓰레기 수거 대책 추진, 성수품 물가안정 대책 및 물가 모니터링, 농·축·수산물 원산지표시 단속, 환경오염물질 사업장 불법행위 단속, 불우이웃·소외계층 위문활동 전개, 풍수해 및 긴급도로복구 대책, 산불예방대책, 불법주정차 단속 및 특별수송대책, 응급진료 상황실 및 당직의료기관·휴일지킴이 약국 운영 등 분야별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비교적 긴 연휴기간 구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대책반 운영을 철저히 하여, 남동구를 찾는 관광객, 귀성객과 남동구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휴기간 비상·당직 의료기관이나 약국 문의는 남동구 보건소(032-453-5070)로, 불편사항 발생 시에는 남동구 당직실(032-453-2222)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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