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송창득 기자) 인천시 남동구립도서관은 ‘2018 지역서점 활성화 지원사업’ 의 일환으로, 지역서점 연계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구민들이 지역서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서점을 홍보하고 협력프로그램을 통하여 지역서점을 이해하고 공공도서관과 상호 활성화 기반을 구축 하는 것이다. 구립도서관은 다음달 10일부터 소래도서관을 시작으로 24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지역서점이 기증하는 신간도서를 통해 실물수서의 기회를 갖고 특색 있는 작가들의 릴레이 강연을 진행한다. 

10일 오후 7시 소래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김수현 작가는 ‘특별하지 않아도 괜찮아’ 라는 주제로 강연을 할 예정이다. 17일 오후 7시 독립출판서점 말앤북스에서는 '오늘도, 무사' 신수진 작가와 소통의 시간을, 24일에는 지금 내 아이 사춘기처방전' 이진아 작가는 서창도서관에서 사춘기 자녀를 둔 학부모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연계로 진행하는 실물수서는 도서관 유통업체에서 도서를 입수해 도서관에서 직접 도서의 실물을 확인하고 도서를 선정하여 책을 구매하는 방식의 장서수집 방법으로 사서가 아니어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실물수서 활용도서는 인천서점협동조합에서 200여권의 신간도서를 기증받아 진행한다.

강연 참여 희망자는 남동구립도서관(www.namdonglib.go.kr)에서 행사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실물수서는 강연일에 해당 도서관으로 오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소래도서관453-5940) 서창도서관(453-5950)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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