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시·도 1,200여명 참가…친목·화합 한마당

(영광=김명권 기자)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상호 간의 우의를 다지는 게이트볼 한마당 잔치인‘제19회 국무총리배 생활체육 전국게이트볼대회’가 오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영광군(군수 김준성) 스포티움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대한게이트볼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게이트볼협회와 영광군게이트볼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17개 시·도에서 1,2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가운데 16개 코트에서 128개 팀이 A, B파트로 나뉘어 예선리그전을 벌인 후 파트별 1, 2, 3, 4위 팀이 결승리그에 진출해 승점, 득실점차, 대결결과 순으로 코트별 우승팀을 결정하게 된다.

게이트볼은 무리한 힘을 들이지 않고 건전한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기 때문에 어르신들에게 가장 적합한 운동이라 할 수 있다. 현대 사회에 이르러 평균 수명이 연장되면서 관심이 높아지는 생활체육 종목 중 하나이며 현재 동호인 수가 백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영광군은 이번 전국대회 개최를 통해 생활체육 육성과 게이트볼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하여 게이트볼 메카로 발돋움 할 것으로 보인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제19회 국무총리배 생활체육 전국게이트볼대회 참가하신 17개 시·도 선수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경기장 시설 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식당 및 숙소안내, 응급의료진 운영 등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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