콫 페스티벌 축제 연계 다채로운 볼거리 제공

(고령=여태동 기자) 고령군(군수 곽용환)에서는 9월 29일(토) 오후 7시부터 대가야 수목원에서 2,000명이 넘는 관객이 모인 가운데 가얏고 음악제 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12회째인 가얏고 음악제는 가야금을 주제로 대중적인 음악제를 개최해 대가야 고령과 가야금을 널리 알리는데 그 목적이 있다.

공연 내용은 1부에서는 국악인 김영임의 가야금과 함께하는 국악공연을 시작으로 2부에서는 박구윤(뿐이고, 나무꾼), 진성(보릿고개, 안동역에서), 소량, 지역출신 인기가수 이예준, 배훈 등 대중가수들의 공연으로 꾸며졌다.

특히 올해는 콫 페스티벌 축제(코스모스 축제)와 연계하여 고령에 방문한 관객들과 고령 군민들에게 아름다운 자연풍경과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이번 공연으로 우리나라 전통악기인 현악기(가야금)의 우수성을 대중에게 널리 알리고 지역민들의 문화욕구를 해소할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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