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망제품 생산·친환경 울타리 휀스 개발

(경산=신경운 기자) 경산시는 2018년 4분기 경산 희망기업으로 흥창스틸㈜를 선정하고, 최영조 시장과 홍현규 대표이사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일 시청 국기게양대 앞에서 회사기 게양식을 가졌다. 

흥창스틸㈜(대표 홍현규)은 남산면 전지리에 소재하고 있으며, 용접철망, 낙석 방지망, 휀스 제품을 생산하는 철망, 휀스 전문 제조업체로서 1994년 창업한 이래“자연과 인간을 이어주는 세상을 만들어 갑니다.”라는 회사 이념 아래 서두르지 않고 천직이라 생각하며 오직 한길만을 고집스레 걸어 온 결과, 혹독한 불경기 속에서도 전년대비 43% 매출 증대와 매년 8% 일자리 창출 등의 성과를 보이고 있다.

흥창스틸㈜는 홍현규 대표 및 직원 다수가 품질경영기사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했으며, 특허1, 디자인등록4 KS인증2 등 지적 재산권을 획득하고 산.학.연 공동기술개발 지역 컨소시엄 사업에 참여해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신기술·신제품을 개발해 자연재해 예방에 최적화된 철망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나눔경영으로 지역 장학회 및 불우이웃돕기에 성금을 기부하고, 기업 특성을 살려 어려운 가정 노후주택을 수리해 주는 등 이윤만을 도모하는 기업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기업이 Win-win 하는, 상생경영을 추구하는 경산의 희망기업이다.

이날 최영조 경산시장은 지역경제 발전의 주역인 기업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예우하기 위해 분기별로 경산 희망기업을 선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지원시책을 발굴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경산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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