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방용환 기자) 광주경찰서(서장 권태민)는 10일 광주시청 무한돌봄팀과 성폭력으로 위기상황에 처한 피해자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지원 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광주경찰서와 무한돌봄팀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피해자의 피해상황을 진단, 각 기관별 지원방안에 대하여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양기관은 피해자와 가족들이 가해자로부터 보복방지 및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신변보호 조치와 범죄피해를 회복하고 생계를 영위할 수 있도록 긴급생계비 지원을 결정하였다. 

권태민 서장은 “지난 3월‘광주시긴급복지지원에 관한 조례’일부가 개정되어 지원 대상에 경찰 추천 범죄피해자가 명시된 이후 위기상황에 처한 피해자에 대한 신속한 지원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강력 사건 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범죄피해자 지원활동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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