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광수 기자) 인천삼산경찰서(서장 이기주)에서는 13, 14일 이틀에 걸쳐 부평 풍물축제가 열리는 부평대로 행사장에서 관람객 대상으로 개정된 도로교통법과 보행자 사망사고 예방을 위하여 경찰과 녹색어머니회·모범운전자회 협력단체와 협업하여 홍보 활동을 실시하였다.

특히 성인들에게는 9월 28일 시행된 모든 도로에서 전 좌석 안전벨트 착용과 음주 후 자전거 운행을 하게 되면 이제는 처벌 받을 수 있음을 홍보하고 보행자 사고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교통약자인 어린이와 노인들에게는 무단횡단 위험성과 안전한 보행습관 3원칙에 대한 홍보를 하는 등 연령대에 맞는 맞춤형 홍보를 실시하였다. 또한, 어린이들에게는 포돌이 마스코트 네임스티커와 호루라기를 노인들에게는 무단횡단을 금지하는 홍보 문구가 적힌 효자손과 새벽 및 야간에 차량으로부터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빛반사 점퍼를 배부하여 좋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삼산경찰서는 각종 지역행사 및 축제가 많은 시기에 지속적으로 홍보활동을 펼쳐서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다각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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