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창득 기자) 인천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배경자)이 학생들의 한마당 축제인 서부수학원리탐구축전을 통해 학생들을 위한 미래핵심역량 중심의 학습기회 제공에 들어간다. 

서부교육지원청은 20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북측광장에서 ‘수학 속에서 즐기는 겨룸, 나눔, 어울림의 마당’이라는 주제로 ‘2018 서부수학원리탐구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7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축전은 수학 원리 탐구 발표, 수학 원리 체험활동으로 이루어져 수학에 대한 깊이 있는 접근을 하면서도 수학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재미있고 쉬운 수학을 만나는 장으로 구성되었으며 다채로운 수학 체험행사로 진행한다. 

또한 이번 행사를 더욱 빛내주기 위해 찬조 동아리로 LOGIC(인천과학고등학교), MATHIAN(인천진산과학고등학교), 수학사랑(동산중학교)이 참가한다.

올해 8회째를 맞은 인천시서부교육지원청의 ‘서부수학원리탐구축전’은 관내 37개 중학교의 48개 수학 동아리 560여명이 준비하였다. 

주제에 맞게 학생들에 서로 겨루고, 어울리고 나누는 놀이의 장으로 청소년 문화의 새로운 장을 마련하면서 지역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수학 체험활동을 위한 부스를 마련하면서 수학과 관련된 전시와 만들기, 영화, 게임, 스포츠 등 학생들의 다양한 재능을 맘껏 뽐내는 장이 마련된다. 

또한 수업개선을 위한 교사연수부스도 운영하여 미래를 준비하는 수학교사의 전문성을 더욱 높이는 기회를 마련한다. 

인천시서부교육지원청 배경자 교육장은 “이번 행사는 삶의 힘이 자라는 우리인천교육의 일환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수학에 대해 갖고 있는 부담을 내려놓고, 꿈을 키우고 끼를 발산하는 수학 한마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