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취재본부장 진민용

노부모 아들이 장기간에 걸친 간병비 부담에 견디다 못해 아버지 목숨을 앗아간 사건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마음은 어떨까?. 

이번 사건은 어려운 가정형편에 부양하고 있는 노부모에게 살인자라는 낙인을 찍는 아들은 효도와 부양이라는 양쪽을 다 취하지 못한 불효자식 되고 있다. 

지금 우리의 복지혜택이 선진국이라고 하지만 아직도 의료 문제 해결에는 태부족이라는 지적은 배제 되지 못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복지혜택은 사실상 극소한 지원혜택이다. 

병원 치료 혜택은 일부 지원일 뿐 그 외 치료비를 부담할 능력이 없는 형편은 죽음에 가까운 병이 들어도 병원을 찾지 못하는 열악한 환자들이 즐비 할 것이다. 

국가가 지원한 요양병원에 입원중인 환자나, 병원에서 질병을 치료하는 입원환자들도 간병인 문제가 무엇보다 빼 놓을 수 없는 것 때문에 죽음으로 가는 길을 택하는 사건도 나오고 있다. 

병원 입원환자들의 간병인 노임이 일일 7만원부터 8만원 상당으로 나타나고 있다. 더욱, 단독 간병인의 경우 일일 노임은 9만원에 이르고 있지만 이러한 간병비를 빈곤층 환자들은 부담이 큰 현실에 젖고 있어 간병인이 없는 환자들에 대해서는 상상하지도 못할 일이다. 

정부는 빈곤층 환자에게 요양하는 시설도 일부 있지만 이런 시설의 경우에는 환자에 대한 회복 할 수 있는 시설이 아니라는 말들이 나오고 있어 주목이 되고 있다. 

지금 우리들 지척에는 요양원과 요양병원이 우후죽순격으로 많은 현실인데 우선 노인 한 사람에 대한 입원비를 정부가 부담되는 비용만 해도 안전한 병원사업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개인이 부담하는 기타금액 등이 안전한 요양병원 사업이 되고 있기 때문에 전국 어디로 가도 요양시설들이 즐비하다. 

빈곤층에 시달리는 노인환자들은 어떤 고민에 시달리는지 보건복지부에서도 실태 파악을 거듭해야 한다는 것이 국민들의 한결같은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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