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수업성찰 학습만족도 UP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찬)은 5월 10일 금요일 인천함박초등학교에서 연수2지구 초등학교 교사에게 지구별자율장학협의회 개인요청장학 국어과 수업을 공개하였다.

지구별자율장학은 학교 간 방문·교류 활동을 통하여 학교 교육활동 우수사례의 일반화 및 현안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창의적· 협동적 교육활동을 전개하기 위한 장학활동이다.

동부관내에는 초등 지구별 자율장학위원회가 관내 5개 지구, 초·중·고 통합자율장학협의회 10개로 구성되어 매월 각 지구별 자율장학협의회를 통해서 지역 및 학교 간 협동적 교육활동으로 교육의 균형적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지구별 자율장학 인요청장학 수업 공개는 동료교사와 수업을 성찰하면서 교실수업개선을 위하여 공동으로 수업을 설계하고 교수학습방법 개선을 도모하여 지구별 동학년 교사들에게 우수 수업을 공개한다.

또한 수업공개 후 담당 장학사, 장학위원 그리고 참관교사와의 협의회를 통하여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널리 보급하고 개선사항은 보완하여 수업의 질 향상을 위한 교수·학습 방법 개선으로 학교 교육력을 높이고자 하는 교육활동이다.

이번에 국어과 수업을 공개한 인천함박초등학교 김철범교사 또한 수업을 공개하기에 앞서 동료교사들과의 긴밀한 수업성찰을 통하여 최첨단 스마트 기기등의 준비물, 교과특색에 최적화한 교실환경, 자기주도학습장인 미디어스페이스등 다양한 수업자료 및 교육환경을 준비하고 치밀한 계획을 세울 수 있었다.

이러한 수업성찰 결과 담임교사는‘비공식적인 상황에서 적절한 인사말을 생활 속 상황과 연관 지어 알아보는 수업’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체계적으로 전개하여 참관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아이들 또한 적절한 자료와 교사의 철저한 준비로 학습시간 내내 활동적인 학습을 할 수 있었다.

김인영 창의인성교육지원과장은 ‘지구별 자율장학 수업공개를 통하여 동료교사의 수업력 향상의 기회 뿐 아니라 우수사례를 일반화시켜 동부 관내 전교사의 수업능력을 향상시켜 학생의 학습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장학활동을 이끌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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