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관내 경로당·복지관 190개소에 전달

(인천=이진희 기자) 자연만세(회장 천준필)는 7일 오후 2시 30분 인천 남동구청(구청장 이강호)현관에서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5천2백여만원 상당 건강음료 210박스를 기부했다.

구에 따르면 이날 기부 받은 건강 음료를 관내 경로당 및 복지관 190개소에 골고루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강호 구청장은 “장기적인 경기 불황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기부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하는 분과 받는 분 모두 남동구 지역공동체가 주는 감동으로 보다 따뜻한 겨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준필 회장은 “겨울철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할 어르신과 소외계층이 동절기에 건강하고 따뜻하게 지내기를 바란다,며 “자연만세가 생산하는 유자즙과 블랙베리즙를 기부 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번 행사가 1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행사로 이어갈 것이라며 “자연만세를 사랑하고 이용해 주신 고객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꾸준한 섬김과 나눔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인천시민이 자연만세를 많이 이용하고 사랑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자연만세 천 회장은 민족통일 인천광역시지부 지회장을 하면서 탈북민 소년소녀가장돕기 장학금 지원 행사를 수년간 이어오고 있으며 또한 학생들을위한 코딩대회를 열어 미래의 인재를 키우는 일을 하고 있다. 오는 2019년에는 인천남동체육관에서 아이돌가수를 초청해 민통 인천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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