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증진으로 미래 창의적 인재 육성

(인천=배동수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인하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인하대와 함께하는 관학 협력사업인 초등 수학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청이 후원하고 인하대학교 여학생커리어개발센터가 주관해 운영하는 수학캠프는 수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수학체험을 통해 이공계 적성 발견 및 이공계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3년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수학캠프에는 관내 초등학생 3학년부터 6학년까지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수업은 학년별 4명씩 조를 편성해 일상생활 속에서 접하게 되는 수학을 손으로 직접 만지고 체험함으로써 수학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수업으로 구성됐다. 

특히 무게중심을 이용한 팽이, 나도 수학마법사, 종이로 하는 테셀레이션, IQ램프 만들기 수업은 수학의 개념을 재미있는 실험으로 익힘으로써 아이들이 평소 어렵게 생각하던 수학에 대한 흥미를 향상시키고 호기심을 자극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한편, 허인환 구청장은“아직까지 여러 가지 규제로 다양한 교육사업의 전폭적인 지원을 불가하지만 앞으로 어린이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정책을 발굴·추진하여 인천에서 교육환경이 제일 좋은 교육1번지 동구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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