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용만중 기자) 화성소방서(서장 강효주)는 지난 11월 22일 실시한 반송119안전센터 관내 중점 관리대상인 초고층 주상복합 건출물 메타폴리스 주거동 주민을 대상으로 화재 대피 훈련 및 소·소·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훈련은 반송119안전센터와 자위소방대원, 메타폴리스 주거동 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官 주도의 정형화된 훈련을 탈피하여 관계인 자율 주도형 훈련 정착을 위해 ▲시나리오 없는 소방대피 훈련 ▲기존 순서에 따른 행동 요령이 아닌 상황에 따른 대처 ▲자위소방대의 사전 교육을 통한 역할 및 임무 숙지 여부 확인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통한 초기 현장대응능력 배양 등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위해 민·관 거버넌스에 초점을 맞춰 훈련을 진행하였다.

또한, 훈련 종료 후 입주민들에게 필요한 소·소·심(소화전·소화기·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 입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관심도가 상당히 높았다.

조종배 반송119안전센터장은 “훈련 종료 후 관계자 및 훈련에 동참한 주민들과 함께 강평 시간을 갖고, 주요 조치상황별 문제점 도출 및 개선방안을 함께 모색”하며 “예고 없이 발생되는 대형재난에 즉각적인 대응태세 확립으로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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