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 기술력 국내외 최고 평가 받아

(인천=이진희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은 17일 경제청 소속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스마트시티 운영센터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IFEZ내 구축된 스마트시티 모델이 국내·외로부터 호평을 받으면서 해외로 수출하는 사례가 잇따르는 가운데, 소속 간부공무원들이 IFEZ 스마트시티 운영센터를 견학함으로써 그 동안의 추진현황과 운영실태를 공유하고 스마트시티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시작과 함께 IFEZ 스마트시티 추진현황에 대하여 브리핑을 한 백종학 스마트시티과장은 “IFEZ는 국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스마트시티 플랫폼을 자체 개발하여 3개의 특허권과 2개의 저작권을 보유하고 있고, 해외에서는 2016년도부터 2년 연속 최우수 스마트시티로 선정되었다”며 “IFEZ 스마트시티 기술력은 국내외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교통흐름을 제어하는 능동형 교통서비스와 돌발적인 상황 발생시 경찰과 협조해 즉각 대처가 가능한 지능형 방범·방재 서비스를 설명하고, “앞으로 IFEZ 스마트시티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그 동안 축적한 데이터를 민간에 개방하고, 창업/스타트업 기업들이 도시 전체를 스마트시티 테스트베드로 활용할 수 있도록‘스타트업&벤처 폴리스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간부 공무원들은 브리핑 이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을 담당한 스마트시티과 김종원 주무관으로부터 스마트시티 서비스에 대하여 설명을 듣고, 스마트시티운영센터 상황실을 방문해 운영현황을 청취한 후 근무자를 격려하는 것으로 행사를 마쳤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경제청 한 간부공무원은 “시민의 안전과 편리한 생활을 위해 구축한 IFEZ 스마트시티의 기술력이 나라 안팎에서 이렇게까지 인정받고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해 최첨단 국제도시 기틀을 마련하고 해외 수출도 더욱 탄력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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