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향해 힘차게 달려가는 구리시의회

존경하고 사랑하는 20만 구리시민 여러분!

2019년 기해년(己亥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혹독한 겨울도 따사로운 봄 앞에선 조용히 자리를 내어주듯이 고단했던 지난 기억은 저무는 해와 함께 떠나보내고 2019년에는 새로운 마음으로 희망차게 출발하시기 바랍니다. 

지난한해는 그 어느 해보다도 다사다난한 한 해가 아니었나 생각해 봅니다. 대외적으로는 미·중 무역전쟁, 북미협상과 남북정상회담. 대내적으로는 6.13지방선거, 고용 불안정, 실업문제, 소득격차 등을 해소하기 위한 범국민적 노력. 미투운동, 고령사회 진입 등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크고 작은 일들이 유난히도 많았던 한해였습니다. 

2019년에도 미국과 중국의 무역대립과 중국발 경제위기는 한국경제 상황을 어렵게 만들 것으로 예상되며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 및 소득주도 성장 정책, 부동산 대책 노력에도 불구하고 국내 상황은 크게 호전되지 않아 우리지역 경제도 다소 어려울 것을 예상되며 서민경제 안정을 위하여 우리 모두가 지혜를 발휘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2019년 기해년에는 그동안 준비해왔던 많은 일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시민 여러분들께서는‘정치가 달라지고 있는 것 같은데 과연 내 삶도 바뀔 수 있을까’ 하고 생각하고 계십니다. 올해는‘정치가 달라지니 내 삶도 좋아지는 구나’라고 느낄 수 있도록 저희 모든 역량을 쏟아 부으려고 합니다. 특히 지난 취임사에서 말씀 드린 것과 같이 구리시 발전과 시민행복을 위하여“소통의정, 화합의정, 섬김의정”을 실천해 가겠습니다.

첫째 시의회가 문을 활짝 열고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둘째 의원상호간 존경하며 화합하고 집행부에 대해서는 시정의 한축으로서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화합하는 의회를 만들겠습니다. 

셋째 시민을 하늘과 같이 섬기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구리시의회는 과거로부터 배우고 현실에 충실하면서 미래를 향하며 힘차게 달려갈 것입니다. 현실은 어렵고 힘들지만 우리부터 새롭게 변화되어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2019년, 올해에도 시민여러분의 진정한 힘을 보여 주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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