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미래, 학생들이 꿈꾸는 미래 만들어야

존경하는 대구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교육가족 여러분!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큰 복이 온다는 황금돼지해를 맞아 희망과 행복이 모든 가정, 학교, 지역 곳곳에 넘쳐 나기를 소망합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교육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시고 봉사해 주신 교육가족과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대구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작년 7월, 250만 대구시민 여러분의 성원을 받아 대구광역시교육감으로 취임했습니다. 그리고 우리 학생들이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힘을 모으겠다고 약속드렸습니다.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지난 6개월 간, 교육현장을 부지런히 다니면서 대구시민과 교육가족 여러분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새로운 교육정책에 반영했습니다.  

그리고, 교육이 희망이고 미래가 될 수 있도록 제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이제 대구교육은 한 걸음 더 나아가, 불확실한 미래사회를 선도하며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미래역량을 함양하고, 모든 학생들이 잠재력을 꽃 피울 수 있는 다품교육과 선생님이 수업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학교 자율성을 강화하고 참여와 신뢰의 따뜻한 교육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4가지 전략을 설정하고 체계화 하였습니다.

2019년은 대구미래역량교육이 첫 걸음을 내딛는 해입니다. 대구교육공동체 모두의 마음과 지혜를 모아 차근차근 준비하고 실천하여 학생들이 행복한 미래, 학생들이 꿈꾸는 미래를 만들어 가야 합니다. 

2019년도에도 교육가족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 대구시민 여러분의 한결같은 관심과 성원으로 희망의 대구미래역량교육을 열어가기를 기대합니다.

복을 가져다주는 황금돼지처럼 모든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학교에 꿈과 희망이, 지역 곳곳에 배려와 나눔이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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