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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19년 자원순환과로 거듭난다지난해 청소행정 환경부 등 3개 부문 수상 쾌거
환경부 등 장관상 3개 부문 수상, 지속가능한 자원순환도시로의 변화
임성찬 기자 | 승인 2019.01.02 13:30

(구미=임성찬 기자) 구미시는(시장 장세용) 2018년을 지난 20년간의 폐기물 처리 중심 정책에서 폐기물 자원화로의 정책적 변화를 맞이하는 시발점으로 삼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및 폐기물 자원화를 위한 다양하고 적극적인 청소행정을 추진하여 환경부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우수지자체 경진대회 대상, 행정안전부 행복홀씨 입양사업 평가 최우수상, 환경부 생활 및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지자체 성과평가 우수상을 포함한 장관상 3개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생활 및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지자체 성과평가 수상

◆ 발 빠른 청소 민원 처리, 쓰레기 불법 투기는 이제 그만!

시에서는 생활쓰레기 민원처리 전문팀인 클린기동대를 상시 운영하고, 2차 사고 예방을 위한 야간 로드킬 처리반, 주말 및 공휴일에는 바로처리 근무조를 편성·운영 하는 등 쓰레기 처리 관련 민원에 신속히 대응해 오고 있다.

또한, 고질적인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 및 감시를 위해 고화질 CCTV 32대 및 스마트경고판 122대를 설치 운영 중이며 이 중 8대는 이동식CCTV로 상습투기지역을 순회하며 설치함으로써 무단투기 예방에 큰 성과를 내고 있다. 내년에는 5대의 CCTV를 더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지역을 아름답게 가꿔 행복을 민들레 홀씨처럼 퍼트리자는 취지의 민간 주도 마을 가꾸기 사업으로 도로변, 공원, 하천, 방치된 유휴지 등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장소를 민간단체가 입양해 자율적으로 환경정화와 꽃가꾸기 활동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구미시는 올해까지 69개 단체, 1,900여 명이 참여하여 월 1회이상 청소 및 환경정화활동을 하여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 및 도시미관 향상에 큰 역할을 담당하였다.

특히 올해에는 매년 가을철마다 골칫덩이로 등장하는 낙엽 수거를 위해 11월 19일부터 12월 7일까지를 ‘가을철 낙엽 집중수거 기간’으로 운영하여 기간 동안 총 300여 톤의 낙엽을 수거, 이중 100여 톤을 농가에 무상 제공하여 퇴비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낙엽으로 만든 퇴비를 사용한 토양에는 화학비료를 거의 사용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고, 시에서는 낙엽 처리비용 절감하고, 폐자원 재활용을 통한 환경보전에 기여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 폐기물 배출·처리 사업장 집중 관리로 환경오염 사고 원천봉쇄

구미시는 2018년 한 해 동안 폐기물 배출 및 처리 사업장 1,181개소 중 162개소를 점검하여 처리업자 준수사항 미이행 및 폐기물보관방법 위반 등의 사실을 확인하고, 31개 업소에 과태료 3천만원, 과징금 1억 2천만원 부과 및 17건의 고발 조치로 폐기물 불법 처리 행위 근절과 처리 업소의 적정관리를 유도하여 환경오염 사고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였다.

◆ 음식물쓰레기 감량화 성공적, 전량 사료화로 자원 순환에 기여

구미시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100% 시행하고, 쓰레기 감량화를 위한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 원룸 주택가 지역에 RFID 개별종량제 기기 설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매년 전국 지자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왔으며, 특히 올해는 전년도 대비 가정 1인당 0.6%의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효과를 이루어내어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구미시에서 수거된 음식물쓰레기는 ‘구미시 남은음식물 사료화시설’을 통해 전량 사료화되어 양질의 사료로 다시 태어나 축산농가에 무료로 보급하고 있어 농가 소득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 쉬지 않는 환경자원화시설, 오늘도 열(熱)일 중

2011년부터 구미시에서 발생한 생활쓰레기를 친환경적으로 처리해온 환경자원화시설은 연간 330일 이상 24시간 가동되어 1일 생활폐기물 소각량 190톤, 재활용품 50톤을 선별 처리함으로써 오늘도 안정적인 폐기물 처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자원 재활용도 향상 및 소각여열 회수 극대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건강증진실, 멀티미디어실, 체육공원 등으로 구성된 환경자원화시설은 기존의 혐오시설이라는 편견을 지우고, 지역 주민들의 여가 생활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복합공간의 선진 모범사례로서 인정받고 있다.

환경관리원 채용 체력시험

□ 기대되는 기해년, 청정 미래 도시를 향한 다양한 시책 추진

2019년도에는 ‘보다 깨끗한 구미, 내 집 내 가게 앞 내가 청소하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내 집, 내 가게 주변을 스스로 청소하여 깨끗한 거리 환경조성에 모범이 되는 곳을 ‘청소 잘하는 집’으로 선정하고, 자율청소문화 확산에 앞장설 수 있도록 종량제봉투 및 청소도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에는 읍면지역 및 다세대주택 지역 등 재활용품 분리배출 취약지역에 국·도비 1억 4천여 만원을 지원받아 재활용품을 분리배출 할 수 있는 거점수거시설인 ‘재활용 동네마당’을 설치하고, 원룸 밀집 지역에 ‘골목청결도우미’를 지정하여 해당 구역을 관리하도록 함으로써 폐기물 재활용률 제고는 물론 거리 미관 향상,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예정이다.

통통 튀는 아이디어 제안으로 올해 시범 운영된 ‘통(通)하는 분리수거대’도 주민들의 호평에 힘입어 내년에는 시 전 지역에 100여개가 확대 설치된다. 통하는 분리수거대는 주택가 및 원룸지역 전봇대에 설치되어 캔·플라스틱류, 비닐류를 배출할 수 있는 분리수거대이다. 앞으로 주택가 지역의 일반쓰레기와 재활용품의 혼합배출량 감소, 자발적 재활용품 분리 배출 및 수거의 효율성 증대 및 주변 환경개선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대형폐가전 무상방문수거(☎1599-0903)사업에 더하여 이젠 소형폐가전도 무상으로 배출할 수 있게 되었다. 기존에 5개 미만 소형폐가전의 경우 시민들은 폐기물 배출 스티커를 구입·부착하여 배출하여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으나 앞으로는 읍면동주민센터 및 공동주택단지에 설치된 소형폐가전 수거함에 편하게 배출하면 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구미시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청소행정시스템을 마련해나가겠으며, 자원순환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전 시민 모두가 쓰레기 종량제 봉투 사용, 재활용품 분리배출, 검은 비닐봉지를 통한 배출 자제 등 작은 일부터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임성찬 기자  dmilb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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