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 50년사 출판기념회 동시 개최

(영천=김병기 기자) 영천문화원(원장 정연화)에서 주관하는 2019년 신년교례회 및 영천문화원 50년사 출판기념회가 2일 오후 2시, 영천문화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신년교례회 및 출판기념회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이만희 국회의원, 박종운 영천시의회의장, 등 관내기관단체장과 지역원로를 비롯한 내빈과 문화가족 및 시민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행사는 내빈소개, 국민의례, 참석자 상호간 하례, 문화원장 신년인사, 내빈 축사, 영천문화원 50년사 전달, 50년사 편찬 공로패 수여, 시루떡 절단, 건배 제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연화 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60년 만에 돌아오는 기해년 황금돼지 해를 맞아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다복과 행운을 기원한다.”고 인사하고 또 “2018년은 영천문화원이 50주년을 맞이했던 해로 「영천문화원 50년사」를 발간하게 되었으며, 지난 50년의 역사를 통해 앞으로 영천문화원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깨닫게 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황금돼지 해의 출발점인 오늘 영천문화원 신년교례회에 참석하게 되어 영광이며, 인구가 증가하고 영천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문화복지가 중요한데 올해도 시민들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영천문화원의 많은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신년인사를 전하고 또 “올해는 작년보다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 내기 위해 1,000여명의 공직자들과 힘차게 뛰겠다.”고 강조했다.

이만희 국회의원은 “이 자리에 참석하신 영천의 지도자 분들과 정연화 원장님을 비롯한 문화가족들에게 기해년 새해인사를 드리며 영천문화원 50년사를 발간하신 노고에 대해 고마움을 표한다.”고 인사하고 또 “지역 경제의 위기와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단결하고 단합하는 한 해가 되기를 희망하며 영천의 숙원사업들이 최기문 시장님의 지휘아래 성공적으로 이루어 전국에서 제일 살기 좋은 영천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내빈 축사에 이어 정연화 원장이 이활로 초대 영천문화원 사무국장에게 ‘영천문화원 50년사’를 전달했으며 영천문화원 50년사 편찬위원회 최은하 간사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영천문화원 50년사는 영천문화원 50년사 편찬위원회 정재진 집행위원장을 필두로 여러 집행위원들이 자료수집 및 집필을 진행했으며 500페이지에 걸쳐 영천문화원 역대 원장 공적 및 인터뷰, 역대 임원 및 사무국장 기사, 영천문화원 변천사, 영천문화원 역대 인물·사업·단체 소개, 사진 및 신문기사로 보는 영천문화원 50년사, 영천문화원 연혁 등의 내용을 실어 편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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