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상공회의소·㈜금복주 각각 1000만원 기탁

(영천=김병기 기자) 2019년 황금 돼지해 새해부터 이웃사랑 실천이 잇따르고 있어 차가운 동절기 시민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 

지난 3일 영천상공회의소(회장 정서진)와 ㈜금복주(대표이사 황형인)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각각 1천만원을 영천시(시장 최기문)에 기탁했다. 

영천상공회의소는 평소 저소득층 지원에 관심을 가지고 2018년 영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1천만원을 기탁해 주택보수, 생계비, 의료비 등 이웃들이 필요로 하는 곳에 적재적소에 맞춤형지원을 했다.

또한 ㈜금복주는 자사 상품 ‘맛있는 참’ 판매수익 일부를 적립해 이웃돕기 성금에 기탁하는 ‘맛있는 참과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백미전달, 재해복구비 지원 등으로 지역 사랑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 이웃을 먼저 돌보고, 따뜻한 손길을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을 지역 곳곳의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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