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 상임중앙위원회, 정기총회 등 마라톤 회의

(인천=이진희 기자) 사단법인 대한기자협회(중앙회장 조기종)는 기해년 첫 벽두부터 정기총회를 열고 민주언론 창달 및 수호를 위해 팔을 걷고 땀을 흘리는 원년으로 삼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협회는 8일 오후 1시부터 이사회를 비롯한 상임중앙위원회 및 정기총회 등 마라톤 회의를 갖고 기해년 새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조기종 중앙회장(아시아뉴스통신 전국본부장협의회장)을 비롯한 박상채 상임이사(KNS뉴스통신사 인천대표), 장우인 사무총장(국제투데이뉴스 대표), 김균식 경기남부협회장, 정승현 전남.광주협회장, 김태권 서울시협회장, 류미숙, 박신옥 단장(논설위원), 이채현, 마동수 통신사 등 11명의 이사가 위임 및 참석했다. 

또한 김유석 고문(일간경기 회장)을 비롯한 박선도 감사(회계사), 이원영(경기도민인천본부장), 차강수(서울일보 국장), 이진희 국장 등 부회장단 10명과 남기라 대변인, 박영문 상임중앙위원 등 53명의 임원이 위임 및 참석해 지난해 결산 보고 및 새해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실시했다. 

조 회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언론창달의 선도적 역할을 해오며 사회발전에 기여가 큰 본 협회는 새로운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회원들의 품위유지 및 질적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고문단 및 자격심사위원회의 임원자격 심사를 통과한 11명의 이사님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새로 위촉된 이사님들은 본 협회 초대 이사 및 상임중앙위원, 각 시.도 광역협회장 및 일선 국장과 논설위원으로 창립 때부터 왕성한 활동으로 본 협회 발전에 지대한 공이 크신 분들로 구성됐다”고 소개했다.

또 “오늘 이사회 및 정기총회에서 중앙회장인 저와 박선도 감사의 재신임을 물어 만장일치 의결로 새로운 힘을 불러 넣어주신 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19년 대한민국 인물대상 시상식과 해외연수 등 각종 행사 실시에 대한 기타 안건 등을 채택하고 편집교육 및 소양교육 등을 통해 보다 나은 협회 구성원의 발전을 기하자는 결의를 다짐했다.

한편 사단법인 대한기자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 및 문화재청 소관 비영리법인의 설립 및 감독에 관한 규칙에 의거 설립된 기자협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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