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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화재에는 K급 소화기를 사용하세요
도민일보 | 승인 2019.01.10 17:17

 

인천공단소방서 예방안전과 김용남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주택 및 아파트 화재는 한해 평균 11,631건으로 , 2017년 기준 201명이 사망하고 790명이 부상당하는 등 많은 인명피해가 있었다.

화재발생 원인으로는 전기적·기계적 요인도 있지만, 생활속 부주의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다고 한다.

가정에서 화재가 발생한 경우, 빠른 시간 안에 적절한 초기대응이 이루어진다면 많은 피해를 줄일 수 있게되어, 소중한 가족과 재산을 지킬 수 있다.

그 중 첫 번째로는, 이미 많은 시민들이 잘 알고 있는 초기소화기 사용을 말 할 수 있겠다. 소화기 사용법에 대해서는 널리 홍보되어 있지만, 화재유형별 소화기 종류에 대해 아는 시민들이 많지 않다.

그중에서 주방화재용 소화기(K급)에 대한 소개를 하려고 한다.

K급 소화기는 분말형태의 제1인산암모늄을 주원료로 하는 ABC급 소화기와는 달리 주성분이 강화액으로 일반화재 뿐만 아니라 음식조리용으로 사용되는 식용류, 식물성 및 동물성 유지 등에서 발생되는 화재에 최적화 되어있다. 

식용류 화재는, 물을 사용시 불이 번지게 되고, 분말소화기의 경우 표면이 질식되어 화염이 차단되지만, 식용유 자체온도를 하강시키지 못해 재발화가 일어난다. 반면, K급소화기는 식용유 표면에 비누화 반응으로 빠른 화염제압 및 냉각작용을 통한 화재진압을 할 수 있다.

이러한 K급 소화기는 지난해 개정된 ‘소화기구 및 자동소화장치의 화재안전기준(NFSC 101)’에 따르면 음식점 및 다중이용업소, 호텔, 기숙사, 노유자 및 의료시설 등의 주방에 비치하게 규정되어 있다. 면적 25㎡미만에는 K급 소화기 1대를, 25㎡이상에는 K급소화기 1대 및 분말소화기를 비치한다고 한다.

K급 소화기는 인터넷이나 안전용품 판매처를 통해 구매 할 수 있다.

각 가정에서도 주방에 K급 소화기를 널리 비치되여, 주방화재로부터 안전한  사회가 만들어지길 희망한다.

도민일보  dmilb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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