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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나이티드, ‘플레이메이커’ 문창진 완전 영입
이진희 기자 | 승인 2019.01.17 14:38

(인천=이진희 기자) 포항, 강원 거쳐 인천에서 새로운 도전…“인천과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인천유나이티드가 강원FC에서 활약했던 문창진을 영입하며 중원 라인 강화를 위한 보강에 성공했다.

인천 구단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K리그 8년차 미드필더 문창진이 인천 유니폼을 입게 됐다. 계약 기간은 2년으로, 인천은 문창진의 영입으로 새로운 중원 라인 구성에 큰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문창진(170cm, 63kg)은 광양제철남초-포항제철중-포항제철고 출신으로 2012년 고교 졸업 후 곧바로 포항스틸러스 입단을 통해 프로에 입문했다. 이후 2016년까지 포항에서 5시즌 동안 활약한 문창진은 2017년 강원으로 둥지를 옮겨 지난해까지 2시즌 동안 몸담은 뒤 2019시즌을 앞두고 인천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탄탄한 기본기와 출중한 실력을 자랑하는 문창진은 창의적인 플레이를 즐겨하기로 알려져 있다. 주 포지션은 공격형 미드필더지만 중앙 뿐 아니라 측면도 두루 소화할 수 있는 장점을 지녔다. 어려서부터 꾸준히 연령대 대표팀에서 에이스로서의 역할을 수행했으며 특히 2016년 리우 올림픽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인천은 지난 시즌 중원 라인을 구성했던 고슬기, 아길라르, 한석종이 모두 팀을 떠나면서 새롭게 중원 라인을 구성해야 했다. 따라서 인천은 먼저 수비적인 측면을 잡아줄 김근환과 양준아를 각각 영입했다. 그리고 공격적인 부분을 담당할 우수 자원을 물색했다. 그 결과 문창진을 적임자로 낙점하며 영입을 추진했다.

문창진 역시도 새로운 도전을 모색하고 있었다. 인천의 적극적인 움직임에 문창진도 관심을 보였고 빠르게 합의점이 도출되며 인천행이 확정됐다. 이로써 인천은 중원의 경쟁력과 창의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문창진은 “인천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올 시즌 인천이 반드시 상위 스플릿에 진출할 수 있게끔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하겠다”면서 “경기장에 많이 찾아 오셔서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메디컬 테스트 등 입단절차를 모두 마친 문창진은 오는 18일 태국 치앙마이로 떠나 선수단에 합류한다.

이진희 기자  press25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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