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신지명 기자)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는 제2회 전국 동시실시 수협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무질서하고 혼탁한 불법선거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각종 위법행위에 대한 불법선거사범 단속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번 특별단속은 1월 10일부터 3월 22일까지 72일간 실시할 예정으로 단계별 ‘수사전담반’을 편성해 유관기관 간 정보공유 등 공조체계를 구축하고 선거사범에 대한 첩보수집 및 가용경력을 최대 동원하여 형사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또한, 중점 단속대상은 후보자 및 선거인 등 금품·향응수수, 후보자 비방 및 허위사실 유포, 지위를 이용한 선거개입, 선거운동기간 외 선거운동 등으로 불법 선거사범에 대하여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해 강력히 대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충관 서장은 “지속적인 단속을 통하여 공정한 선거분위기 확립에 최선을 다하고 금품·향응 제공행위 등 불법 선거사범에 대해 엄정하게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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