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부터…만 18세 이상 취약계층 24명 선발

(서울=양정호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오는 1월 24일(목)부터 2월 1일(금)까지 2019년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저소득가구 등 취약계층에게 구에서 직접 기획한 일자리를 제공해 고용안전 및 생계보장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만 18세 이상 동작구민 가운데 기준중위소득 65%이하, 가족합산 재산이 2억 원을 넘지 않는 자가 대상이며, 최종 2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대상사업체는 ▲우산 무상수리 ▲신생아용품 지원 ▲친환경 생활용품 공방 ▲꽃마을 가꾸기 등 총 8개로 운영된다.

특히 우산 무상수리 사업의 경우 지난해 3,523건의 실적을 올리는 등 주민들의 호응이 높았다. 

급여는 최저시급 8,350원으로 65세 미만은 1일 5시간, 65세 이상은 1일 3시간씩 주 5일 근무를 원칙으로 한다. 매일 식비 5천원을 별도로 지급해 만근시 월 114만 3,750원의 임금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주소지 동주민센터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일자리사업 참여자로 선발된 주민들은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총 4개월간 본인이 신청한 단위사업에 배치되어 근무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정책과(☎820-923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유재천 일자리정책과장은 “양질의 일자리에 공익성까지 담았다”며 “앞으로도 지역공동체 활성화는 물론, 생산적이고 지속가능한 일자리사업으로 계속 발전시켜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내일(My Job)이 있는 경제도시 동작을 비전으로 삼아, 민선 7기 일자리 목표 공시제 종합계획을 마련하고 2022년까지 총 5만 9960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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