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만조 기자) 고양소방서(서장 김권운)는 육군 제 30기계화보병사단(사단장 방성대), 고양경찰서(서장 강신걸)와 고양시의 안정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세 기관은 22일 오전 11시 제30기계화보병사단 지휘부에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안보위협과 시민피해가 우려되는 테러·재난 상황에서 초기대응 단계부터 상호 지원 및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여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각 기관은 ▲분야별 상황발생 시 주관기관에 적극 협력 ▲평시부터 테러, 재난, 통합방위작전 정보 공유 ▲테러 및 재난 대비 비상대응계획 공동 수립 ▲연 2회 정기 합동훈련 등에 대한 내용을 약속했다.

김권운 고양소방서장은 “현대의 재난은 예측 불가한 복합재난을 동반하는 만큼 군·경의 적극적 협조를 부탁하고, 소방도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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