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장애인시설, 아동센터 등 방문

(대구=김귀순 기자)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는 28일부터 2월 1일까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노인·장애인 생활시설과 지역아동센터 등을 방문, 지역 내 복지시설 생활자와 관계자들을 위문하고 격려한다.

달성군은 사회복지생활시설 32개소 1,320명, 지역아동센터 29개소 794명에 실생활에 필요한 생필품, 쌀, 화장지, 라면, 세제 등을 지원한다. 조손가정, 가정위탁아동, 독거노인 등 저소득 가정 2,126가구에게는 온누리 상품권과 명절음식, 저소득 보훈가족 415가구에게는 생필품세트를 전달한다.

김문오 군수는 29일 화원요양원 등 지역 내 복지시설 6곳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며,“명절과 같은 특별한 날일수록 따스한 이웃의 정이 그리운 법이다.

우리들의 마음을 모아 모든 이들이 훈훈하고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각 읍·면장은 지역의 저소득 보훈가족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가정을 직접방문하여 위문활동에 나서며, 위문가구에 긴급 위기상황이 발생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즉시 읍·면 맞춤형복지팀과 연계하여 복지사각지대 예방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한편 달성군은 매년 설, 추석 명절에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설 명절에는 달성군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달성복지재단, DGB공헌재단 등과 함께 1억4천5백만원 상당의 위문품과 명절지원금을 마련   하여 대상자를 위로하고 훈훈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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