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 발전방향 논의…구민 주도 학습공동체 조성 주력

(인천=김광수 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지난 13일 구청 3층 영상회의실에서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교육협의회”를 개최하여 계양구의 2019년 평생교육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18년 평생교육사업의 추진성과 및 2019년 평생교육시행계획을 보고하고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계양구는 2018년도 “구민의 학습권을 보장하는 일상의 학습문화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평생교육 지원사업과 프로그램을 추진한 결과, 94개 평생학습프로그램에 3,914명 학습자 참여하였고, 69개 학습동아리 등록, 학습자원활동가 15개 프로그램 239명을 발굴하는 등 안정적인 평생학습도시 기반을 구축하였다.

2019년에는 지난해 추진한 성과를 바탕으로 “계양구 평생학습관 특성화프로그램 강화”, 지역대학 MOU 및 초·중·고 학교시설을 활용한 “학교 연계 구민 평생교육 강화”, 평생학습 활동가 발굴 및 양성을 통한 ”평생학습 자원활동가 역량강화”, 일상의 학습을 위한 “골목학교, 틈새학교 확대운영” 등 계양의 학습자원을 연계한 구민 주도의 학습공동체 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박형우 구청장은 “계양구민이 평생학습을 통해 삶의 지혜를 나누며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고, 개인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협력하여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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