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용만중 기자) 물향기 오케스트라 단원 중 경제적 여유가 없는 가정의 학생들이 악기구입과 교습에 어려움을 호소한 사실을 알게 된 관내 기업인 등 21명이 물향기장학후원회를 결성하고 지난 2월 11일 오전 11시 창립총회를 가지고 오산교육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하였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된 ㈜방주 정연훈 대표이사는 “후원회가 기탁한 장학금이 물향기 오케스트라 단원들을 위하여 유용하게 사용되어 오산에서도 세계적인 음악가가 배출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이에 오산교육재단은 물향기장학후원회의 기탁 의사를 존중하여 적합한 장학생을 선발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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