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센터 관계자 “백 오더로 원인 알 수 없어”
수입원 한불모터스, 수차례 연락에도 묵묵부답

부품이 없어 수리못해 석 달째 주차장에 방치된 푸조자동차.

(인천=배동수 기자) 푸조 자동차가 3개월이 넘도록 부품이 없어 수리를 못하고 있다.

인천에 사는 푸조 자동차 차주 A씨는 “지난해 11월14일 온도계이지가 올라가 푸조 A/S센터를 방문하여 점검결과 냉각휀 불량으로 해당관련 수리를 요청하니 부품이 없어 바로 수리가 불가능 하고 본사에 부품을 주문하면 부품이 입고되는데 15일 정도 소요된다.”고  푸조 A/S센터에서 말했다고 밝혔다.(관련기사 본보 1월14일자 게재)

하지만 A씨는 3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부품이 입고되지 않아 수리를 못하고 있어 차량을 3개월간 운행을 못하고 있다,”며 하소연을 했다.

또한 푸조 자동차 차주A씨는 “11월 점검 당시 A/S센터에서부품이 없어 차는 수리도 못했는데 수리 하면 되돌려 준다며 점검비를 요구해 점검비 지불했다,”고 말했다.

이에 푸조 자동차 차주A씨가 방문한 푸조자동차 A/S센터 관계자는“본사에 여러 차례 주문을 했지만 백 오더가 되고 있고 원인은 알 수 없다,”며 “1월말이 되어야 언제쯤 부품이 올수 있는지 알 수 있다,”고 했으나 “현재까지도 언제 부품이 입고가 될지 모르며 입고가 왜 안 되는지 원인을 몰라 답답하다,”고 답변을 했다.

푸조자동차 수입원 한불모터스는 수차례 연락을 했지만 “고객님의 전화를 받을 수 없습니다.”라는 말만 반복적으로 나오고 있어 답변을 들을 수 없었다,

한편 수입차량 전문 수리기사 B씨는 “수입차량 부품이 비싼 것도 문제지만 부품을 구하지 못해 수리를 못 하는 차량이 많다.”며 “특히 푸조자동차의 부품은 구하기도 어렵고 푸조 지정정비업체에 비해 일반정비업체에 납품가격이 비싸서 수리를 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전국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