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규모 총 1,000명 최대 규모…20일까지 접수

(경기=현재용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상직) 경기지역본부는 우수한 창업 아이템, 고급기술 등을 보유한 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청년창업사관학교 제9기를 2월 20일(수)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만 39세 이하인 자로서, 창업 후 3년 미만 기업의 대표자이며 모집규모는 총 1,000명으로 청년창업사관학교 개교 이래 최대 규모다. 최종 선발된 창업자는 총 사업비의 70%이내, 최대 1억 원의 정부보조금과 사무공간, 제품 제작 관련 장비 인프라, 코칭, 교육, 판로개척 등 창업 초기 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혁신성장, 공정경제 구현을 위해 4차 산업혁명 분야, 독과점 해소 분야, 새터민 등 소외계층에 대해서 우선 선발한다.

2011년부터 운영된 청년창업사관학교는 2018년까지 2,400여명의 청년창업가를 배출했으며, 6천여 개 일자리 창출, 1조 8천억 원 매출성과 등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국 5개소로 운영되던 청년창업사관학교를 전국 17개 지역으로 확대해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고, 지방에서 청년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들의 접근성 불편을 해소했다.

주상식 중진공 경기지역본부장은“경기지역은 안산에 소재한 본교와 파주에 소재한 경기북부에서 235명을 모집할 계획으로 도내 성공창업을 꿈꾸는 청년CEO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며, “중진공은 혁신창업 생태계를 조성해 청년창업기업을 중견기업, 유니콘기업으로 성장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 희망자는 2월 20일(수) 15:00시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www.k-startup.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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