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이용준 기자) 포항시 북구 흥해읍 기관단체장 모임인 화요회(회장 흥해읍장 박성대)는 20일 지역의 음식점에서 기관단체장들과 오찬을 함께하면서 지진피해의 위기를 기회로 삼아 어려운 지역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하기로 결의했다.

특히, 지진여파로 구도심지역 인구이탈과 장기간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인한재래시장과 골목상권의 어려움과 금년부터 시작되는 특별재생사업 설명, 소재지 일대 경북도 문화재 주변 과도한 규제완화 등 지역의 현안을 함께 나누었다. 

박성대 흥해읍장은 회의의 말미에 “어려운 지역경제 살리기에 기관장단체장의 적극적인 동참과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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