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영어 교실수업개선 연수회 개최



경상북도교육청은 5월 14일(수) 경상북도학생문화회관에서 동부권역 초ㆍ중ㆍ고 영어지도교사 110명이 참가한 가운데 영어 교실수업 개선을 위한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회는 학생들의 꿈과 끼를 살릴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용한 초ㆍ중등 영어수업 우수사례 발표와 학생 수준별 맞춤형의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TEE) 및 학생 활동 중심의 영어수업 실천 방안에 대한 특강으로 진행됐다.

도교육청은 영어교육 격차가 정보 격차와 삶의 질을 결정할 수 있는 글로벌 시대에서 영어교사들의 역할에 대한 인식 전환과 수업의 전 과정에 걸쳐 학생들이 스스로 참여하는 자기주도적 학습방법으로 실용영어 구사 능력을 향상시키는 TEE 교수법에 대한 연수가 교사들의 전문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명수 교육정책과장은“영어 교실수업개선 연수회가 영어 수업의 계획에서부터 실제 지도, 평가에 이르기까지 교실수업개선에 도움이 되며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 신장을 위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5월 21일(수) 경상북도교육연수원에서 서부권역 165명의 교사들을 대상으로 연수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오세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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