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정선규 기자) 홍성소방서(서장 송원규)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잇따르고 있어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실제 지난 23일에는 서부면 상황리의 한 임야에서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임야 500㎡ 및 소나무 50여 그루가 소실되는 등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사례가 있었다.

부주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논 밭두렁 소각 자제 ▲담배꽁초는 불씨를 완전히 제거하고 지정된 곳에 버리기 ▲용접 작업을 할 때는 주변 가연물을 치우고 소화기 비치 후 작업하기 ▲취사용 가스기구 사용 시 자리 비우지 않기  ▲가정과 차량에 소화기 비치하기 등을 지켜야 한다.

홍성소방서 관계자는“부주의 화재는 우리가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안전수칙을 지킨다면 얼마든지 예방할 수 있다”라며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예방에 신경 써 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