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광수 기자) 인천계양경찰서는 최근 공중화장실에 불법촬영카메라(몰래카메라)를 이용한 성범죄가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있어 시민들의 심리적 불안감 해소 및 성범죄 예방을 위해 지난 22일 새학기를 맞아 민간협력 단체 계양폴리스맘과 관내에 있는 경인 여대 화장실(총 93개소)에 대해 합동으로 불법촬영카메라 점검을 실시했다.

계양서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민간협력단체와 합동으로 관내에 있는 계양역 공중화장실과 경인교대 등 공중이 이용하는 화장실을 대상으로 전파탐지기, 렌즈탐지기를 활용하여 불법촬영카메라 설치' 여부를 상시 점검해 오고 있고, 지난 18년에는 불법촬영 등 성범죄 예방을 위한 UCC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성범죄 예방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앞으로도 계양 경찰서는 성범죄 근절을 위해 관내 공중화장실 총187개소를 대상으로 불법촬영카메라 설치 여부를 상시 점검하고 불법촬영카메라 설치 방지 등 성범죄 예방 및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및 교육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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