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레이크X소란 콘서트 인디팬어스데이 선보여

(여주=고덕영 기자) 여주세종문화재단이 오는 4월 20일(토) 인디팬어스데이 Vol.2 ‘데이브레이크X소란 콘서트’를 선보인다.

데이브레이크X소란 콘서트는 여주세종문화재단이 야심차게 기획한 시리즈 공연인 ‘인디팬어스데이’의 두 번째 무대로 지난 10월 십센치X소수빈 콘서트에 이어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하며 여주시민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인디팬어스데이’는 그동안 여주에서 볼 수 없었던 인디밴드의 콘서트로 400석 규모의 작은 공연장인 세종국악당에서 인디밴드와 팬들이 함께 호흡하며 우리가 되어 같이 만들어가는 공연이다.   

팀명처럼 밝고 경쾌한 곡으로 사랑받는 데이브레이크는 ‘음악 안에서 자유롭다’를 모토로 하며, Pop을 기반으로 Rock, Jazz, City Pop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그들만의 스타일로 녹여내고 있다.  2007년 데뷔 앨범 ‘Urban Life Style’의 수록곡인 ‘좋다’, ‘들었다 놨다’ 등이 주목받으며 연이은 단독공연 매진, 페스티벌과 행사 섭외 1순위 밴드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KBS ‘불후의 명곡’과 Mnet ‘밴드의 시대’에서 우승하는 등 안방극장 접수에도 성공한다. 2016년 발매한 정규 4집 ‘WITH’의 타이틀곡 ‘꽃길만 걷게 해줄게’로 전국에 꽃길 열풍을 몰고 오며 만렙밴드로서의 행보를 굳건히 하고 있다. 

‘살빼지마요’, ‘너를 공부해’, 이렇게 곡제목부터 세심한 표현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소란은 2010년에 데뷔하였고, 리더이자 보컬인 고영배가 라디오에서 잔망스러운 입담을 뽐내며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소란 역시 KBS ‘불후의 명곡’, MBC ‘복면가왕’ 등의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하였고, 데뷔 이후 꾸준히 고급스러우면서도 대중의 취향을 저격하는 곡들을 발표하고 있으며, 페스티벌, 단독 공연 등의 라이브 무대에서 팬들을 만나고 있다. 

여행, 생활정보, 예능 프로그램 등 다양한 TV 프로그램에서 배경음악으로 자주 사용되는 ‘좋다’를 비롯하여 ‘들었다 놨다’, ‘꽃길만 걷게 해줄게’, ‘범퍼카’ 등 데이브레이크의 히트곡들과  소란의 ‘리코타 치즈 샐러드’, ‘행복’, ‘너를 공부해’ 등 봄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상큼한 곡들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데이브레이크X소란 콘서트-인디팬어스데이’는 4월 20일(토) 오후 5시 세종국악당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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