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김중필 기자) 군포시의회(의장 이견행)는 지난 6일 군포시민체육광장 내 테니스코트 하자 관련 민원해결을 위해 현장을 직접 찾았다. 

이날 장경민 부의장(군포1동, 산본1동, 금정동)과 홍경호 의원(재궁동, 오금동, 수리동)은 군포시 문화체육과 및 군포시설관리공단의 관련 직원들과 군포시립테니스장을 방문, 테니스코트 9면 중 7면에 균열이 발생한 것을 파악했다. 

관계자는 테니스코트 9면 중 상태가 양호한 2면과 하자가 발생한 7면의 시공방법이 달라 해빙기에 크랙(균열)이 생긴 걸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장경민 부의장과 홍경호 의원은 관계자들과 하자의 발생원인과 해결방법을 논의하고 공사업체에 조속한 하자 보수를 지시, 또한 준공 이후 발생하는 하자에 대해 다시 한 번 일제히 점검할 것을 요청했다. 

현장을 둘러본 장경민 부의장은 “생활체육시설은 시민들의 안전과 직결되어있기 때문에 빠른 시일 내 조치가 필요하다”며 “다수의 시민이 시설을 이용할 때 불편하지 않도록 보수 내용과 주의 사항 안내 등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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