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송영수 기자) 김천소방서 이주원 서장은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에 11일 동참했다.

독립선언서 필사 챌린지는 100년 전 잃어버린 나라를 되찾기 위해 들불처럼 일어난 3.1운동의 정신을 되살리기 위해 전 국민이 릴레이 추천 방식으로 전개하고 있는 캠페인이다.

이주원 서장은 김정호 김천상공회의소 회장님의 추천을 받았으며, 총 38문항의 독립선언서 항목 중 21항인 ‘또한 울분과 원한에 사무친 이천만 조선인을 힘으로 억누르는 것은 동양의 평화를 보장하는 길이 아니다’를 필사했다. 

이주원 김천소방서장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뜻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지명해주신 김정호 회장께도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을 절대로 잊지 않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필사를 마친 이주원 서장은 다음 필사자로 이은직 경북보건대학교 총장, 김성학 한국철도공사김천(구미)관리역장, 조성대 한국전력공사 김천지사장을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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