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용만중 기자) 오산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사장 이강우)은 지난 12일 초평동 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하였다. 

오산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경제적 약자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영리 의료기관으로서 오산시민의원과 오산시민 치과의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초평동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였다. 

이날 기탁식을 마친 오산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 이강우 이사장은 “신체를 건강하게 만드는 것은 의술로 가능하지만 시민의 복지와 생활문화 향상에 이바지한다면 삶을 더욱 건강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고 전했다.

이에 정하철 초평동장은 “추운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면서 이렇게 반가운 이웃돕기 성금기탁이 봄바람처럼 너무 반갑고, 기탁해준 성금으로 복지특화사업을 통해 초평동에 어려운 이웃 분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2015년10월 창립하여 현재까지 약1억원의 성금을 오산시 어려운 이웃에 기탁하여 훈훈함을 더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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