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김귀순 기자) 대구달성소방서(서장 정규동)는 13일 소방공무원 10명, 의용소방대원 89명이 송해공원 등산로 일대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건조한 날씨로 강화도 진강산, 창원 장복산, 서울 북한산 등 각지에서 산불화재가 발생하고 있어 산불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캠페인을 실시했다.

주요내용으로는 ▲산불예방 캠페인 ▲등산 시 인화물 소지 금지 ▲홍보물품배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등 이었다.

정규동 달성소방서장은 “무심코 버려진 담배꽁초가 수십년 가꾸어 온 산림을 하루아침에 잿더미로 만들 수도 있다”며 “건조한 봄철에는 불씨 관리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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