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오피니언 기고
생명을 위협하는 허위·장난신고...이제는 그만
도민일보 | 승인 2019.03.14 17:19
인천계양소방서 예방안전과 이병화

일상에서 생활을 하다, 갑자기 위급한 상황에 놓일 때가 있다. 그게 내가 될 수 있고, 타인이 될 수 도 있다. 그럴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119신고 전화다. 그런데 일부 신고자들의 허위신고로 인해 인력을 낭비하는 것뿐만 아니라 정말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한 사람에게는 출동이 늦어져 국민들이 피해를 보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러한 119 허위신고가 반복되면 신고를 접수하는 119 종합상황실과 현장에 출동하는 소방관들의 긴장감을 떨어뜨려 상황처리 및 신속한 출동에 영향을 미치고, 세월호 사례에서 처럼 중요사건 초기 대응에 필요한 골든타임(Golden Time)을 허비하게 된다.

이런 허위ㆍ장난 신고자에게는 법적제제를 가할 수 있다. 장난전화나 허위신고를 할 경우, 소방기본법 또는 119구조ㆍ구급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고의ㆍ악의적인 허위신고일 경우, 과태료 부과와 함께 형법에 따른 업무방해죄와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죄로 입건될 수도 있다. 

119신고 전화는 위급한 상황 발생 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허위ㆍ장난신고를 하지 않아야 소방력 낭비를 줄여 꼭 필요한 사람이 피해를 당하는 사례가 없어야 할 것이며, 남을 배려하는 마음가짐과 질서의식, 기부문화 확산 등 우리들도 진정한 선진 의식을 지닌 국민으로 거듭나고 나아가 우리들의 행복과 안전을 지키는 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도민일보  dmilbo@naver.com

<저작권자 © 도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도민일보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편번호 : 16081 경기 의왕시 철도박물관로 18-11  |  대표전화 : 031-466-0114
발행처 : 도민일보  |  사업자 번호 : 138-81-29766  |  발행·편집인 : 현재오  |  팩스 : 031-446-0114
도민일보 등록번호 : 경기, 아00106   |  인터넷신문 도민일보 등록 : 2007년 5월 2일 (창간일 2007년 3월 20일)
본지는 신문윤리강령 및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 dmilbo@naver.com
Copyright © 2019 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