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까지 올바른 분리배출 교육 등 진행

(서울=양정호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관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분리배출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교실은 아이들에게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조기에 확립, 폐기물 감량 등 분리배출 문화를 전파하고자 마련됐다.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7세 이상 영유아 및 초등학생이 대상이며, 전문강사가 사전 신청한 기관으로 방문해 교육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쓰레기 처리의 문제점 ▲재활용품 품목별 자원순환 과정 ▲분리배출 요령 및 실천과제 등으로 꾸며진다.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과 애니메이션·시청각·교구자료 등도 최대한 활용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내달 8일(월)까지 청소행정과(☎820-9137)로 문의하면 신청 가능하다.

이광정 청소행정과장은 “이번 체험교실이 아이들에게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에 대한 필요성을 조기에 일깨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동작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에도 ‘2018 어린이 분리배출 체험교실’을 운영해 41개 기관이 참여, 총 1,644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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