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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국립 볼쇼이 합창단 내한공연오는 30일 용인시립합창단과 합동공연 펼쳐
김태현 기자 | 승인 2019.03.26 13:20

(용인=김태현 기자)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91년의 오랜 전통을 가진 러시아 국립 볼쇼이 합창단의 내한공연을 오는 3월 30일(토) 오후 5시 용인포은아트홀에서 개최한다. 

1928년 러시아 합창음악의 거장 알렉산드르 스베슈니코프에 의해 창단된 러시아 국립 볼쇼이 합창단은 러시아 민요와 고전음악을 대중들에게 소개하면서 러시아의 현대 음악사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 프로코피에프, 쇼스타코비치, 슈니트케, 하차투리안 등 근대 러시아의 위대한 작곡가들의 많은 작품들이 볼쇼이 합창단에 의해 초연되었다. 

1988년 제24회 서울올림픽 당시 문화예술축전 공연에 출연하기 위해 내한했던 국립 볼쇼이 합창단은 당시 국내에서는 매우 생소했던 슬라브 합창 예술을 선보여 한국인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으며, 러시아의 뛰어난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는 국립 볼쇼이 합창단의 노래를 듣고 “볼쇼이 합창단은 러시아 최고의 합창단이다. 이 뛰어난 음악가들과 같은 시대에서 일하며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은 생애 최고의 기쁨이자 영광이다.”며 극찬한 바 있다.

이번 내한공연은 러시아의 공훈 예술가이자 모스크바 국립 음악원 합창 교수인 레프 칸타로비치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와 37명의 단원이 함께 출연하며, 러시아 전통 민요와 아카펠라로 편곡한 고전음악, 종교음악, 러시아 대중가요 등 다양한 러시아 합창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용인시 문화예술 사절단인 용인시립합창단은 볼쇼이합창단과 함께 100여 명이 넘는 단원들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한국가곡 ‘남촌’, ‘청산에 살리라’, ‘그리운 금강산’ 등 특별한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문화를 통해 하나가 되는 화합의 무대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김태현 기자  dmilb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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