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남정생 기자) 논산소방서(서장 이동우) 의용소방대는 26일 산불이 집중되는 봄을 맞아 시민들에게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농산물 소각 등에 따른 산불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노성산 일원에서 산불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논산 남·여의용소방대 등 300여명과 이동우 소방서장, 황명선 논산시장, 김진호 논산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지역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산불예방 현수막을 게시하고 주민들에게 안내문을 배포함으로써 산불의 위험성을 알리고자 진행되었다.

이와 더불어 ▲ 산불예방 홍보물 배부 ▲ 산림 인접 거주민 화재예방교육 ▲ 등산로 주변 환경정화 ▲ 화재발생 시 피난우선 홍보 등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 

이동우 논산소방서장은 “산불의 원인 중 40%이상이 입산자의 부주의에 의한 실화이고 한번 발생한 산불의 피해를 복구하려면 많은 시간과 인력이 필요하다”며 “산을 찾는 사람들은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입산 시 화기용품 사용 자제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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