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진희 기자)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인천TP)는 인천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창작 로봇 교실’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집부분은 각각 10주 과정의 로봇초급반(40명)과 로봇중급반, 25주 과정의 로봇고급반(이상 30명) 등 모두 3개 과정으로, 인천지역 초·중·고교 재학생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로봇초급반은 기계와 전자부품의 기본지식, 로봇중급반은 드론과 로봇의 코딩교육과 실습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로봇고급반은 각종 로봇대회 출전을 목표로 특화운영 된다. 학습재료 비용을 뺀 교육비는 무료다.

교육은 내달 13일부터 인천 서구 로봇랜드로 155의 11 로봇타워에서 진행된다.

한편, 인천TP는 로봇산업 저변확대와 로봇 꿈나무 육성을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인천시의 지원을 받아 ‘청소년 창작 로봇교실’을 16년째 운영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배출한 수료생은 모두 5천700여명으로, 지난해 로봇고급반 10명의 학생이 전국 각종 로봇대회에서 25차례에 걸쳐 수상하는 등 우수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신청기간은 내달 3~5일까지로, 인천TP 홈페이지(www.ibitp.or.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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