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민용 부산·경남취재본부장

국민들로부터 인증을 받아야 할 정치인들과 정부가 서로 헐뜯고 고소고발이 난무하다 보니 이를 지켜보는 국민들 입장에서는 헛웃음만 나온다.

국정을 맡고 있으면서 고소고발이 난무하는 것이 국민들 앞에 좋은 현실을 남기는 것은 아니다. 

우리 사회는 각종 사건·사고가 빈번한 가운데 일상생활 리듬에서 불합리한 문제들 때문에 쌍방이 고소고발 사건으로 치닫고 있지만 이런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것은 경찰과 검찰, 법원에 일감을 안겨주고 있다. 

그런데 사람의 일상 생활환경 문제라 할지라도 정부와 국회의원 간에 벌어지는 고소고발 사건을 비추어 볼 때 정치권이라는 집단체와 정부는 물론이고 심지어 청와대까지 고소고발이 난무하는 현실이 보기 좋은것만은 아니다. 

그러나 검찰이 수사를 해서 재판부가 마무리를 해도 수궁하지 못하는 고소고발자들은 불만을 토로하는 등 후유증을 남기면서 자기주장들이 옳다는 것이다. 

지금도 여야 국회의원들이 행한 쌍방 고소고발 사건들을 검찰에서 조사하고 있는 사실을 우리국민들이 투명하게는 알 수 없지만 상당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 국회에 난립하는 고소고발 사건을 본다면 일반 사회일각에서 국회의원과 정부를 비판 할 수밖에 없다는 지적들이 나오고 있다. 

국민들 앞에 인증을 받는 국회의원과 정부 행정에서 모범 사례를 벗어나서는 안 될 사건들이다. 따라서 나라망신을 시키는 정치 싸움은 사라져야 할 것이며 국력을 키우고 단합된 대한민국의 브랜드가 되어야 할 것이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전국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